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39회, 김재원 배신감에 부들부들...박은빈 납치?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38회 시청률 12.1%, 자체 최고 시청률 근접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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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되는 MBC 주말 드라마 ‘아버지 제가 모실게요’ 39회에선 이태환(성준)이 김재원(현우)의 손을 잡아떼고 주저앉은 김창완(형섭)을 일으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태환은 김창완을 아버지라 부르고, 그 모습을 김재원은 죽일 듯이 노려보며 소리를 지른다.
이태환이 김창완을 안아 모시고 나가는 모습에 김재원은 몸이 떨리는 배신감을 느낀다.
박은빈은 강릉에서 자전거를 타고가다 모르는 남자들에 의해 차에 태워지는 모습이 예고됐다.
전날 방송된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38회에서는 이태환이 박은빈(오동희)를 찾아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인범(방광진)의 압박에 불안감을 느끼던 김용림(오귀분)은 박은빈의 연애 사실을 알게 된 김혜옥(문정애)와 갈등이 빚어지자 박은빈과 함께 강릉으로 야반도주를 했다.
형 문제로 연락을 두절한 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이태환은 갑자기 사라진 동희를 애타게 기다리다 할머니 몰래 대본을 써서 회사로 보낸 메일을 확인하고 박은빈은 찾아 나섰다.
이날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시청률은 12.1%로 자체 최고 시청률에 근접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드라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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