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저녁 tvN ‘집밥 백선생3’에서 백존원이 라면으로 다양한 집밥 요리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이날 ‘집밥 백선생3’에서 기본 라면부터 라면전, 탄탄면, 짬뽕라면 등 상상을 초월하는 메뉴들을 선보여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규한은 과거 일본 여행에서 먹었던 ‘탄탄면’을 인생 음식이라 꼽을 정도로 잊지 못했는데, 백종원이 땅콩버터를 넣어 간단하게 만들어낸 ‘탄탄면’에서 같은 맛을 느꼈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백종원의 라면 끓이는 비법은 물의 양을 종이컵 3컵 정도로 정확히 맞추는 것과 스프를 먼저 넣어 라면을 끓이다 면이 다 익기 전에 미리 그릇에 담아 놓는 것. 라면을 건져낸 스프 국물에 미리 풀어 놓은 계란을 젓가락으로 저어 파를 넣고 끓여 라면에 부으면 된다. 이때 라면을 살짝 들어 국물을 부으면 멋진 비주얼도 낼 수 있다.

또 다른 깊은 국물 맛의 비밀은 액젓!. 국물에 액젓을 한 스푼 넣어 끓인다.

다음날 붓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우유라면은 라면이 익을 때 쯤 찬 우유 두컵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바로 내는 것.

간단한 안주로 제격인 라면전은 면만 미리 삶아 건져내 스프로 비빔면을 만든 후 후라이팬에 얇게 펴 기름에 그대로 부쳐내면 된다.

단짠의 완벽조화 치즈라면전은 기름에 부쳐내면서 라면 위 반에 치즈를 뿌리고 반을 덮는 것.

집에서 쉽게 불 맛을 낸 짬뽕라면은 양파와 파, 대패삽겹살을 볶은 후 양배추와 간장, 고춧가루, 물과 라면스프를 넣고 끓이면 된다.

집밥 활용의 기술을 선보이는 ‘집밥 백선생3’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돈다.

스타에이지 이예진 기자 iamstaraz@gmail.com 이예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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