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갑순이 마지막회만 남았다! 최대철-유선, 전국환-이보희 커플은?
우리갑순이 58-59회 최대철, 유선 질투심 유발...이보희, 전국환에 프로포즈...갑돌이 갑순이 진짜 2세 가졌다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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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저녁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58, 59회에선 최대철(조금식)이 유선(신재순)을 포기하고 다른 여자와 결혼을 준비하며 둘이 엔딩에 더욱 궁금증을 낳았다.
유선은 최대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고 최대철은 맞선녀를 만난 뒤 유선의 가게로 찾아가고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며 다시 유선을 불러냈다. 최대철은 맞선녀가 다 마음에 드는데 아이들과 유선이 걸린다며 다시는 연락 안하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보희(남기자)는 예쁜 옷을 입고 꽃다발을 내밀며 전국환(여봉)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기자는 꽃다발과 반지를 건네며 “영감님 저랑 결혼해주세요”라고 프러포즈를 했지만 치매를 앓고 있는 전국환은 이보희를 좋아하지만 결혼은 할 수 없다며 거절했다.
갑돌이 송재림은 갑순이 김소은의 임신 소식에 환호했다. 지난 주 갑돌은 갑순이의 폐업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며 갑순이 임신을 해서 일을 그만두게 됐다고 거짓말을 했지만 진짜로 2세를 얻게 됐다.
이상숙(꽃님)은 금테 두른 명함을 파준다며 장용(신중년)을 유혹하고 또 다시 돈을 받았다. 꽃님이는 자용에게 800만 원을 가져다 쓰고도 5000만원이 더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고두심(인내심)은 장용이 꽃님이에게 잔뜩 빠져 지내자 자존심을 접고 "한방을 쓰자"고 말하지만 장용은 과거 퇴직금을 날렸을 때 고두심이 신을 구박한 것을 언급하며 거부했다.
한편, ‘우리 갑순이’는 막판 뒷심을 발휘하면서 2주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문영남 극본, 부성철 연출) 57회는 지난 55회와 같은 19.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우리 갑순이’는 60회분 중 마지막 60회 1회 분만을 남겨 놓고 있다. ‘우리 갑순이’ 마지막회는 4월 8일 저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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