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이규창, '문제적남자' 최초 뇌섹 부부 게스트...결혼 후 첫 동반 출연
리사 이규창 뇌섹 부부, tvN '문제적 남자'에 결혼후 첫 동반 출연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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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저녁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리사(37) 이규창(39) 부부가 등장해 화제다.
리사 이규창 부부는 서로 외국에서 자란 것이 인연이 돼 지난해 4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후 방송 동반 출연은 처음이다.
2003년 '사랑하긴 했었나요'라는 곡으로 가수로 데뷔한 리사는 4개 국어에 능통한 뇌섹녀로 홍익대 서양화과 출신이다.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말레이시아 스웨덴 독일 폴란드 등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리사는 헤드윅' '광화문연가' '레베카' 등의 뮤지컬에서도 입지를 굳혔으며 화가로도 활동중이다.
리사가 소속된 연예기획사 키노33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이규창은 워싱턴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소니픽처스에서 특급 승진 신화를 쓰며 본사 임원은 10년간 지낸 인재로 알려져 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캐스팅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싸이의 미국 진출을 돕기도 했다. 2009년도 WBC 한국 대표팀 통역도 한 능력자다. 이규창은 윌 스미스, 제이미 폭스 등 할리우드 배우들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사는 지난 1월 발라드 곡 ‘I’m Sorry’를 공개하기도 했다. 개리, 에픽하이, 넬, 윤하, 다이나믹듀오, 프라이머리 등과 작업을 이어 온 Sync Project 사단의 작품이다. 리사의 앨범은 특히 리사의 남편이자 키노33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이규창이 프로듀서로 나섰다.
한편 리사 이규창의 결혼식엔 전현무가 처음으로 사회가 아닌 축가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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