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보이프렌드, "세계스타 났다 " VS "솔직히 듣기 좋나?"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 보이프렌드, 퀸즈 결승 진출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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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결승전에 소년 그룹 보이프렌드(김종섭, 박현진)가 극찬을 받으며 톱2에 올라 주목되고 있다.
보이프렌드는 매 무대마다 11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노래, 춤, 랩에 있어 완벽에 가까운 실력을 뽐내며 놀라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일 생방송된 SBS에서 K팝스타6에서 보이프렌드는 샤넌, 민아리(전민주, 고아라, 이수민), KWINS(크리샤츄, 김소희, 김혜림)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퀸즈와 함께 결승에 진출했다.
보이프렌드는 이날 K팝스타6 톱4 무대에 세 번째로 올라 블랙 아이드 피스의 'Let's Get it Started'를 선곡해 자작 랩과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했다.
심사위원들은 보이프렌드 무대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진영은 "앞서 실수를 보란듯이 만회해서 기죽지 않고 무대를 꾸몄다. 정말 놀랍다. 노래와 춤이 점점 늘고 있다. 'K팝 스타' 내에서 괴물이 되고 있는 것 같다"라며 96점을 줬다.
양현석은 "사실 말이 안 나온다. 칭찬을 해주고 싶은데 제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 어떤 말로도 그 칭찬을 넘어갈 수 없다"면서 99점을 줬다.
유희열은 "지금 둘이 '고등래퍼' 나가도 1등할 거 같다. 처음으로 아이돌을 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무려 100점을 줬다.
심사위원점수 총 295점을 받은 보이프렌드는 시청자 문자 투표까지 합산한 결과, TOP2 첫 번째 결승 진출자로 호명됐다.
한편, 이날 K팝스타6 37회와 38회는 각각 13.3%와 16.1%(전국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주 방송분과 비교해 1부는 1.5%p, 2부는 1.0%p 하락했지만 14주 연속 모든 일요 예능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자들은 K팝스타6 결승에 진출한 보이프렌드에 대해 “보이프렌드. 더 이상 잠재력을 논한 필요가 없겠다. 지금 이번 퍼포먼스 봤는데 그냥 프로다. 한국에 세계스타 났다고 느낄만큼 빅. 대박”(여*), “이런 만능재주꾼이 K팝스타가아니고 멀까싶다”(dore****), “분위기봐서는 우승할 것 같은데”(jlov****), “정정당당하게 노래를 불어라 랩을하지말고 발라드 부르면 30위권 밖이다”(trus****), “근성 멘탈은 최고라는 거 인정한다. 그러나 솔직히 듣기 좋냐? 음색도 무기다. 더 커서 나와야된다.”(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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