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19회, 홍길동 윤균상, 관군에게 코앞까지 추격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18회 시청률 18.3%, 동시간대 1위...홍길동 활약 본격

이혜원 기자 승인 의견 0

3일 저녁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19회에선 동에 번쩍 서에 번쩍며 수귀단을 하나둘 잡아가는 홍길동(윤균상)과 홍가네 패거리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길동 윤균상은 관군을 이끈 정학(박은석)에게 코앞까지 추적당하게 된다. 또 윤균상은 북방 마을에 쳐들어온 오랑캐들과 결투를 벌인다.

지난 주 화요일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18회는 시청률 18.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18회에서 윤균상은 드디어 의적으로서 백성들을 구하기 시작했다. 또 여동생 어리니가 살아있다는 걸 알고 찾으러 나섰다.

수학(박은석)은 아버지를 죽인 아모개(김상중)의 아들이 길동이란 걸 알고 복수를 결심했다.

박은석은 충원군(김정태)에게 길동의 누이 어리니를 미끼로 길동을 잡겠다는 계획을 털어놓았다. 모리(김정현)는 박은석게 “길동의 힘이 보통이 아니다”라며 경고하지만, 충원군의 안위에 관심없는 수학은 듣지 않았다. 김정현도 윤균상처럼 아기장수인 사실도 드러났다.

김정태는 어리니가 죽었다며 윤균상을 자극하고 분노한 윤균상이 김정태를 집어던진 현장에 박은석이 군사를 끌고 왔지만 홍가들이 막아섰다.

죽을 위기에 처한 충원군이 거짓말이라고 밝힌 순간 김정현이 윤균상과 맞붙었고 김정현이 아기장수임을 몰랐던 윤균상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달려온 홍가들이 윤균상을 간신히 구해내고 길동은 어리니를 찾아 나선다. 가령(채수빈)은 떠나기전에 자신과 혼례를 치르고 딱 3일만 살아 달라고 하고 채수빈과 윤균상은 혼례를 올렸다.

윤균상이 떠난 후 전국 각지에서 홍첨지들의 의적 활동이 벌어지고 채수빈은 홍가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홍첨지전’이라고 이름 붙였다.

녹수(이하늬)는 홍첨지가 벌이는 일들을 연산군(김지석)에게 전하고 조정에서는 홍첨지를 잡기 위해 고민하지만 별 뾰족한 수를 내지 못했다. 이때 길현(심희섭)은 홍첨지들이 나타난 지역에서 백성들이 사라진 마을마다 홍첨지가 나타나고 있다며 윤균상의 정체를 알아 차렸다.

30부작으로 기획된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룬 이야기다.

홍길동의 활약이 본격 시작된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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