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김영임 "이상해와 이혼 수없이 생각했다"...속사정이?
'인생다큐 마이웨이' 국악인 김영임 인생 공개...남편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털어놔
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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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김영임이 시집살이를 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남편 이상해와 갈라설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국악인 김영임의 인생이 공개된다. 또한 남편 이상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열아홉 소리를 시작해 국악스타의 자리에 오른 김영임은 이날 방송에서 지난 39년간의 결혼 생활을 회상하며 "결혼과 동시에 시집살이가 시작됐다. 이렇게 살다보니 벌써 어머니 연세가 95세이고, 내가 60대 중반이다"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 "제일 힘들었던 것은 남편(이상해)의 태도였다. 남편은 언제나 나보다 시댁 식구들이 먼저였다. 솔직한 이야기로 이혼은 매일 하고 싶다. 이상해씨와 39년 살면서 집을 나간 게 3번 정도 있는 것 같다"라며 "하지만 아이들 때문에 그리고 가정을 지키고 싶었던 나 자신과의 약속 때문에 차마 그럴 수 없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김영임은 올해 데뷔 45주년을 4월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효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임과 이상해가 함께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6일 밤 9시 5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사진 = '인생다큐 마이웨이' 국악인 김영임-이상해 부부. / 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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