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김남길, '어느날' 천우희와 관계 밝힌다..길스토리는?
김남길, tvN 인생술집 초대...늦게 온 손님 박성웅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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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37)이 6일 저녁 tvN ‘인생술집’에 초대됐다.
김남길은 지난 5일 개봉한 어른동화 같은 영화 ‘어느날’에서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로 열연중이다. ‘어느날’은 김남길과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돼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천우희가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남길은 ‘인생술집’에서 유쾌하고도 진중한 면모를 뽐낸다. 연기 인생부터 사회공헌 활동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나눈다.
김남길은 2015는 문화예술NGO '길스토리'를 설립하고 시민단체 대표로 활동 중이다.
김남길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2003년 MBC 공채 탤런트 31기로 데뷔했다.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 ‘모던 보이’, ‘미인도’ 등에 출연해 주목받았으며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MBC 연기대상 우수상과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나쁜 남자’, ‘상어’,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무뢰한’, ‘판도라’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김남길은 ‘인생술집’에서 ‘예능 울렁증’이 있다는 고백과 달리 쉴새없이 폭풍 수다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날 늦게 온 손님으로 함께 한 배우 박성웅과 꿀케미를 선보였다고.
김남길은 또 전도연, 천우희 등 여배우들과의 친분 이야기도 밝혔다. 메뉴 전도장을 놓고 전 여친 사진을 공개할지도 관심거리다.
김남길은 공익 활동에 앞장서게 된 이유를 묻는 ‘인생술집’ MC들의 질문에 “단순한 이벤트성이 아닌,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싶었다”고 해 진정성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김남길의 ‘인생술집’은 6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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