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갑순이 최종회, 유선-최대철 엔딩은?...후속 '언니는 살아있다'는?
우리갑순이 60, 61회 연속 방송...최대철 결혼식장에 급히 달려온 유선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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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가 8일 저녁 8시45분부터 60회, 61회 최종회를 연속 방송한다.
지난해 8월부터 방영을 시작한 ‘우리 갑순이’는 8일 약 8개월간의 긴 장정을 마치게 된다.
가장 궁금증을 낳고 있는 최종회 줄거리는 유선과 최대철의 엔딩. 지난해 ‘우리 갑순이’ 59회에선 턱시도를 차려입은 최대철이 결혼식장에 신랑 입장하는 장면으로 끝나 과연 금식이 누구와 결혼할지 관심이 쏠렸다.
‘우리 갑순이’ 최종회 예고편에선 결혼식장에 급하게 달려온 유선의 모습이 공개됐다. 결혼을 앞둔 최대철이 유선과 재회한 후 어떤 말을 할지, 유선은 무슨 심정으로 금식의 결혼식장으로 달려온 것인지 최종회 줄거리에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최종회 촬영 비하인드 컷으로 최대철과 유선이 나란히 앉아 활짝 웃는 장면을 공개하기도 해 둘의 해피엔딩도 기대되고 있다.
‘우리 갑순이’ 최종회에선 또 이보희(기자)의 깊은 속 뜻을 이해하게 된 송재림(갑돌)이 전국환(여봉)의 집으로 가 정식으로 사과한다. 또 곧 태어날 아이 용품을 사러 간 김소은(갑순)과 송재림(갑돌). 송재림(갑돌)은 딸의 용품을 김소은(갑순)은 아들 용품을 고르며 장차 나올 아이의 성별을 가지고 신경전을 펼친다.
‘우리 갑순이’는 연애, 결혼, 재혼 등 20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간 가족 에피소드를 현실적으로 풀어놓으며 동시간대 주말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우리 갑순이’ 59회 시청률은 18.8%(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같은 시간대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의 11.4%, ‘당신은 너무합니다’ 11.3%의 시청률을 훌쩍 뛰어넘었다.
‘우리 갑순이’ 후속으로는 ‘언니는 살아있다’(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가 15일 첫 방송된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잃게 된 빽 없고, 돈 없고, 세상천지 의지할 데 없는 세 언니들의 자립갱생기를 다룬 이야기로, 그녀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장서희-김주현-오윤아-다솜-이지훈-조윤우와 김수미, 손창민, 안내상, 황영희, 양정아, 변정수, 손여은 등 중견급 배우들이 탄탄하게 배치됐다. 이 외에도 송종호, 박광현, 이재진, 진지희, 김승환 등 다채로운 배역진이 포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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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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