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12회 이유리, 류수영에 "헤어져"...이미도, 정소민에 '충격'
아버지가 이상해 11회 시청률 22.3%, 주말드라마 1위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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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12회 예고편. |
9일 저녁 KBS2TV '아버지가 이상해‘ 12회에서는 나영실(김해숙)을 무시하는 오복녀(송옥숙)의 태도에 화가 난 변혜영(이유리)은 차정환(류수영)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송옥숙을 고소하겠다고 선언한다. 이유리는 결국 류수영에게 헤어지자며 이별을 통보한다.
결혼을 허락받은 변준영(민진웅)은 김유주(이미도)를 식구들에게 정식으로 소개한다.
이중희(이준)는 회사와 재계약을 앞두고 불안한 마음을 애써 감춘다.
이미도가 민진웅의 동생이 자신이 괴롭히던 변미영(정소민)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전날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 11회에선 이유리가 자신의 부모님께 갑(甲)질을 하던 건물주 송옥숙이 류수영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류수영과 이유리는 동거 첫날밤을 보내려던 각각 어머니인 송옥숙과 김해숙의 전화를 받고경찰서로 달려갔고 경찰서에서 마주쳤다.
민진웅은 여자 친구 이미도의 존재는 물론, 임신 소식까지 갑작스럽게 밝혀지면서 집안을 초토화 시켰다.
김영철과 김해숙은 눈물 흘리며 사죄하는 민진웅의 모습에 결국 현실을 받아들이고는 이미도를 데려오라고 했다.
‘아버지가 이상해’ 11회 시청률은 22.3%로 주말 드라마를 1위를 지켰다.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11.2%,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9.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변한수 김영철과 든든한 아내 나영실 김해숙, 변혜영(이유리), 변준영(민진웅), 변미영(정소민), 변라영(류화영) 등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 이중희(이준)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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