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퀸즈' VS '보이프렌드' 대망의 우승 타이틀은 누가?...어느팀이 우승해도 K팝스타 최초
'K팝스타6' 5개월의 대장정, 9일 대망의 결승전 최종 우승자는?...'퀸즈-민아리'의 6인조 특별 무대도
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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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동안 쉬지 않고 달려오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K팝스타6'가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9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파이널 경연이 생방송 된다.
지난 주 세미파이널을 통해 확정된 TOP2 동갑내기 듀오 '보이프렌드'(김종섭-박현진)와 3인조 걸 그룹 '퀸즈'(크리샤츄-김소희-김혜림)는 이 날 무대 위에서 최종 우승자가 되기 위한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앞서 TOP2를 가리기 위한 경연에서 '보이프렌드'는 블랙 아이드 피스의 ’Let’s Get It Started(렛츠 겟 잇 스타티드)’를 선곡, 자작 랩과 자신감 넘치는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최종 무대로 올라섰다.
‘퀸즈’는 스파이스 걸스의 ’Wannabe(워너비)’로 민아리를 누르고 파이널 무대에 오르는 행운을 얻었다.
심사위원 JYP 박진영은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고 "두 참가자 중에 어느 팀이 우승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막상막하의 팀이다. 어떤 팀이 이 결승전을 축제로 만드는지가 관전 포인트 아닐까"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퀸즈가 우승할 경우 '첫 걸그룹 팀의 우승’이라는 타이틀이 생기고, 보이프렌드가 우승할 경우 '최연소 그룹의 우승'의 탄생이다. 어느팀이 우승해도 K팝스타 역사상 최초의 팀이 탄생하는 셈이다.
이날 우승 경연은 1라운드 지정곡, 2라운드 자유곡으로 각각 두번의 무대를 펼친다. 퀸즈는 1라운드에서 이날 비스트 전 멤버 장현승과 포미닛의 현아가 결성한 혼성유닛 트러블레이커가 부른 '트러블메이커'를 선곡해 섹시한 무대를 선보인다. 반면, 보이프렌드는 빅뱅 지드래곤의 '삐딱하게' 선곡 파워풀한 랩과 댄스실력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한편, 마지막 생방송에서는 TOP2 경연 외에 연습생 참가자 6인의 '완전체' 걸 그룹 무대도 최초로 공개된다. 결승에 오른 '퀸즈'와 지난 주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한 '민아리'(전민주, 고아라, 이수민)가 뭉쳐 프로젝트 걸 그룹으로서 무대를 선보이는 것.
6인의 걸 그룹 멤버들이 다 함께 무대를 꾸미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뛰어난 실력과 스타성을 갖추고 이제껏 라이벌로 경쟁해온 연습생 참가자 6인이 ‘한 팀’이 되어 선보일 무대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인의 ‘완전체’ 멤버들이 이 날 무대에서 선보일 곡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포커스( Focus)'로 알려졌다. 'K팝스타6' 제작진은 "두 팀이 생방송 진출이 결정된 직후부터 틈틈이 호흡을 맞추면서 연습해온 무대"라고 밝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팝스타6'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보이프렌드'와 '퀸즈'의 결승전과 6인의 완전체 콜라보 무대는 9일 저녁 9시 15분, 부천 실내 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사진 = 'K팝스타6' 결승에 오른 퀸즈-보이프렌드. / 출처 = SBS 'K팝스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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