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진-미나, 10살 연하 류상욱-17살 연하 류필립 러브스토리 공개!
'택시' 연상녀 매력탐구.김혜진-미나 편...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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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와 배우 김혜진이 12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 연상녀 매력탐구 편에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혜진(42)은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인 배우 류상욱과 열애중이다. 미나(45)의 남자친구는 17살 연하의 가수 류필립으로 소리얼이라는 보컬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혜진은 류상욱에 대해 “9년 전부터 원래 친했던 누나, 동생이었다. '전우'라는 드라마에서 같이 출연도 했었다”며 "(류상욱이) 공황장애가 왔었다. 그때 의지하게 된 거 같다"고 말했다.
미나(45)의는 “지인의 클럽 생일파티에서 류필립을 처음 만났다"며 “교제시작 두 달 만에 류필립이 입대했다”고 말했다. 또 “(류필립이) 의경 복무 중이고 곧 제대한다. 노래도 잘하고 얼굴도 잘 생겼다”고 자랑했다.
미나는 "처음 알았을 때 남자친구는 제 나이를 몰랐다고 했다. 미국에 태어나서 나이를 생각 안 하고 여자 친구를 좋아한다“며 ”엄마 생각이 먼저 나고 고민이 좀 됐다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군대 가기 전에 중국에 초대를 했는데 무대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고 마음을 정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미나는 또 "오는 6월이 사귄 지 2년째다. 처음 포상 전화가 너무 애틋했다"며 "류필립의 어머니가 저를 만나주셨다. 잘해주신다"고 말했다. 미나는 "남자친구 류필립에게 잡혀 사는 스타일이다. 남자친구가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도 했다.
류상욱은 이날 '택시'에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김혜진을 위해 이승기의 '누난 내여자니까'를 부르기도 했다. 류상욱은 김혜진에 대해 "누나, 동생 사이로도 지내다 연락 자주하고 보게 되면서 가까워졌다"묘 "봉사활동 많이 하더라, 같이 다니면서 도시적인 미모도 있지만 내적인 아름다움도 느꼈다"고 했다.
화가로 활동 중인 김혜진은 이날 ‘택시’ 방송에서 아픈 가정사를 털어 놓기도 했다. 첫 작품에 대해 “두 살 때 날 두고 간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시간을 표현한 것”이라며 “지금도 엄마의 소식을 모른다. 우리 집에선 얘기도 꺼내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혜진은 또 아버지가 7년 전 암 선고를 받았다 완치된 소식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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