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화, 김구라-김정민 열애 논란 얼마나 됐다고...이번엔 매화 논란?
예정화 측 "모형 매화다. 반성한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다"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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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예정화가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번엔 매화 논란이다. 예정화는 지난해 말 한 방송에서 김구라-김정민의 열애설을 언급해 한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예정화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사진은 화보 촬영차 방문한 전주에서 찍은 사진으로, 해당 매화 가지는 촬영용 모형 소품이다"며 "나무를 훼손하지는 않았으나 출입이 제한된 공간에 입장하여 사진을 촬영한 것은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심으로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더 주의하고 행동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방송인 예정화가 전주 경기전의 명물 매화 와룡매를 훼손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최근 전주 한옥 마을을 방문한 예정화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여러장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그 중 한 장의 사진이 문제가 됐다.
해당 사진에서 예정화는 출입이 금지된 매화 나무 울타리 안에 들어간 것은 물론, 그녀의 손엔 매화 꽃으로 추정되는 꺾인 가지가 들려 있었다. 해당 매화는 수명이 100년 안팎으로 추정되는 지역 명물로 어진박물관에서 특별전을 열 정도로 뜻 깊은 나무였다. 이 때문에 소속사는 해명에 나섰고, 해당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예정화는 지난해 11월 배우 마동석과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예정화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해당 사진은 화보 촬영차 방문한 전주에서 찍은 사진으로, 해당 매화 가지는 촬영용 모형 소품입니다.
나무를 훼손하지는 않았으나 출입이 제한된 공간에 입장하여 사진을 촬영한 것은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진심으로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주의하고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방송인 예정화. / 출처 = 예정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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