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5회 박은빈-이태환, 고인범에 대한 복수는?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4회 시청률 13.7%

이예진 기자 승인 의견 0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5회 예고 스틸 컷.

16일 저녁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5회에선 쫓고 쫓기는 추격전에서 극적으로 오동희 박은빈과 한성준 이태환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방광진 고인범과 경호원은 사라진 박은빈을 찾고 박은빈은 태연히 화장실을 다녀왔다며 나타난다.

고인범에 의해 납치 감금돼 있었던 박은빈은 원하는대로 유언장을 고친 고인범에게 풀려나 이태환과 재회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5회 예고 방송 말미엔 박은빈과 이태환 커플의 키스씬도 예고됐다.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눈물을 그렁이는 박은빈과 이를 지그시 바라보며 다가선 이태환의 모습이 담겼다.

이현우 김재원과 한정은 이수경이 다시 만난 모습도 예고됐다.

 전날 방송된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4회 시청률은 13.7%를 기록했다. 43회 12.9%보다 0.8%포인트 상승하며 KBS2TV '아버지가 이상해' 22.8%에 이어 주말드라마 2위를 기록했다.

오귀분 김용림은 이태환에게 과거 선대 회장님네 찬모였다는 걸 밝히며 유언장의 존재와 선대 회장이 살아있음을 전했다. 이어 고인범의 악행을 전하며 “찬모인 저와 운전기사만으론 힘이 부족하다. 주주들의 힘이 필요하다”며 도와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했다.

이어 김용림은 고인범의 집으로 가 박은빈과 재회했고 고인범은 김용림과 박은빈을 감금시켰다.

박은빈은 김용림에게 자신과 유전자가 일치한 방광호에 대해 물었고 그가 자신의 아버지이자 고인범의 친형이란 사실을 듣게 됐다. 고인범이 돈에 눈이 멀어 형과 형수를 죽이고 운전기사가 어린 박은빈만 간신히 구해 김용림에게 맡겼던 것.

김용림은 “네가 방광호의 딸 방현정이다. 그게 진짜 네 이름이다”라고 전했고 박은빈은 “말도 안 된다”며 눈물을 흘렸다.

고인범은 박은빈을 데리고 요양소에 있는 회장에게 데리고가 유언장을 고치라고 협박했고 병실에서 쫓겨난 박은빈은 자신을 지키던 남자들이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에 몰래 도망치다 이태환과 만났다.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MBC 주말 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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