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23회 홍길동, 옥에서 탈출한 후의 이야기...겁먹은 연산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22회 시청률 13.0%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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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저녁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23회에선 홍길동 윤균상이 각성하고 힘을 되찾아 옥에서 탈출한 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홍길동 윤균상은 다른 죄인들까지 모조리 빼내어 도망가고 분노한 연산군 김지석은 윤균상을 직접 잡으러 나섰다.
연산군과 만난 윤균상은 "앞으로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보쇼"라고 으름장을 높고 김지석은 "나를 죽일셈이냐!!"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윤균상이 죽었다는 소식에 좌절한 송가령 채수빈은 김지석에게 복수하기 위해 궁으로 들어간다.
지난 주 방송된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22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시청률 13.0%로 21회 12.7%보다 0.3%P 상승하며 동시간대 2위를 나타냈다. SBS '귓속말'과 KBS 2TV '완벽한 아내'는 각각 14.9%와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연산군 김지석이 정을 일삼고, 그 모습에 길동(윤균상)은 자신이 할 일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석은 박씨 부인(서이숙)에게서 폐비 윤씨의 서한에 대해 얘기를 듣고 어머니를 그리며 오열, 보복을 감행하며 갑자사화가 시작됐다.
연산군 김지석은 홍길동 윤균상을 끌고 와 활을 쏘면서 피하는 모습을 즐겼다. 그 모습에 괴로워하던 장녹수 이하늬는 연산군 몰래 홍길동을 찾아가 나갈 수 있도록 손을 써주겠다며 길동을 살릴 방법을 모색했다.
각성하고 힘을 되찾은 길동은 과연 연산군의 폭정을 막을 수 있을까.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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