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나혜미와의 결혼 심경 다시 고백..."열애설 부인은, 헤어져 있을 무렵...상견례는 못해"
에릭, 팬클럽 사이트에 나혜미와의 결혼에 관한 장문의 글 게재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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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미와 에릭. |
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38, 본명 문정혁)이 배우 나혜미(26)와의 결혼에 대한 심경을 디시 고백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에릭은 최근 신화 공식 팬클럽 인터넷 사이트인 프롬신화에 나혜미와의 결혼과 관련한 마음을 담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에릭은 글에서 나혜미와의 결혼을 앞둔 현재의 심격부터 과거 나혜미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던 이유 등을 설명했다.
에릭은 "(나혜미와) 5년 가까이 만남을 이어왔다. 그간 많이 헤어지고 다시 만났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던 이유는 당시 서로 헤어져 있을 무렵이었기 때문이다. 보호해 주자는 차원에서 선후배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에릭은 또 상견례를 마쳤다는 보도를 부인한 것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날은 잡았지만 아직 상견례는 하지 못했다. 청첩장 역시 한 달 전에 돌리는 것이기에 아직 모두에 돌리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에릭은 팬들에 대한 마음도 전했다. 그는 "결혼을 결심한 뒤로 개인 활동과 신화 일을 더욱 열심히 챙기려고 했다. 응원과 걱정에 감사드린다. (데뷔) 20주년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 갈 수 있는 발판으로 삼도록 재도약의 계기를 함께 만들자"고 전했다.
에릭과 나혜미의 일본 여행 목격담도 팬 카페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에릭은 지난 2월 나혜미와의 열에설을 인정한데 이어 이달 17일 신화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돼 7월1일 서울 모처 한 교회에서 가족·친지·지인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에릭과 나혜미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스케줄을 고려해 결혼식 후 짧게 다녀올 예정으로 전해졌다.
에릭과 나혜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014년 한 차례 교제설이 났으나 관계를 부인해 오다 올해 2월23일 한 연예매체의 열애설 보도 후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
에릭의 나혜미와의 결혼은 김동완, 신혜성, 이민우, 전진, 앤디 등 신화 멤버중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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