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18회 정소민, 이준-이미도 사이에서 '멘붕'
아버지가 이상해 17회 시청률 24.2%...이준의 좌출우돌 변씨집안 적응기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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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저녁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18회에선 변미영 정소민이 안중희 이준에게 자신의 문제에 상관하지 말라고 화를 내고 둘 사이는 더욱 냉랭해진다.
김유주 이미도는 마지막으로 사과의 기회를 주겠다는 정소민에게 자신도 상처받았었다고 항변한다. 정소민은 오빠 변준영 민진웅에게 이미도와의 과거를 모두 밝히기로 마음 먹는다.
29일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 17회 시청률은 24.2%를 기록했다. 이날 ‘아버지가 이상해’에선 이준의 빵 터지는 본격적인 변 씨 집안 적응기가 시작되며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즐겁게 만들었다.
이준은 생각지 못하게 정소민과 이복남매로 조우해 당황한데다 4남매의 냉담한 반응에 어리둥절했다. 이준은 긴 화장실 대기 줄에 괴로워하며 치질고 고생하고 있음을 토로, 비데를 별도로 놔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날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또 변혜영 이유리가 차정환 류수영에게 이준의 존재에 대해 밝히며 류수영이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중희의 좌충우돌 변 씨 집안 생활기는 30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될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20회에서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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