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8회 이슬비, 박은빈 찾아가 무릎꿇었다...후속 '도둑놈 도둑님'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7회 시청률 10.1%, 후속 '도둑놈 도둑님' 방송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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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8회 캡처. |
30일 저녁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8회에서는 가족들이 구치소에서 한성준 이태환을 마주하고 오열했다. 강희숙 신동미는 자신을 엄마라고 생각하지 않는 지훈(신기준)의 모습에 넋을 잃는다.
이현우 김재원은 이태환의 가족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방미주 이슬비는 오동희 박은빈를 찾아가 무릎을 꿇는다.
전날 방송된 ‘아버지님 제가 모실게요’에선 김재원이 이태환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태환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됐고 이태환이 검찰에 끌려가는 모습을 목격하고 화가 난 박은빈은 이슬비를 찾아가 따졌다.
이슬비는 “나한테 신분도 뺏기고, 돈도 뺏기도 그걸 되찾아줄 왕자님도 뺏기니 어떠냐? 주제넘게 억울하고 분하고 그런 거냐? 넌 그럴 자격 없다. 죗값이다”며 비아냥거리며 박은빈을 탓했다.
박은빈은 김재원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고 이해 김재원은 박태환을 구하기 위한 계획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이날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선 또 한성식 황동주가 박태환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기자들에게 넘기라며 주고 간 USB를 몰래 열어봤고, 동희가 FGC 상속녀인 방현정임을 알게 됐다.
박태환의 면회를 간 김재원은 자책하는 박태환을 위로하고 박태환은 박은빈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7회에선 방광진 고인범의 정체도 모두 밝혀졌다. 고인범은 주주종회를 열어 박회장과 방현정이 사망했다고 밝히며 자신에게 모든 재산을 물려주겠다는 유언장을 공개했다. 그때 김재원이 감금됐던 박회장을 데리고 등장했다.
박회장은 유언장은 모두 무효이며 내 회사는 내가 잘 꾸려나가겠다고 밝히고 이에 고인범은 “저 여자는 우리 어머니가 아니다”라며 억지를 부리다 끌려나갔다.
이날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7회 시청률은 46회보다 0.3%포인트 상승한 10.1%를 기록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50부작으로 2회만을 남겨 놓고 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후속으로는 5월13일부터 ‘도둑놈 도둑님’이 방송된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룬 드라마로 서현, 지현우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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