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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스페셜 편. |
5일 저녁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가 이날 오전 11시부터 연속 방송되는 ‘윤식당DAY’특집으로 결방된다.
토요일인 6일 8시 30분에는 ‘시카고 타자기 스페셜: 비하인드 최초공개’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곽시양 등 배우들의 못다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와 비하인드 영상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드라마에서 유령 유진오 역을 맡아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고 있는 고경표가 내레이션을 맡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카고타자기’는 지난주에는 대선후보TV토론으로 28일 결방됐으며 29일 7,8회를 연속 방속했다. '시카고 타자기' 제작진은 결방으로 인해 아쉬움을 느낄 드라마 팬들을 위해 28일 오후 6시50분부터 1~6회 방송분을 1시간으로 축약한 '시카고 타자기-역주행 스페셜'을 방송하기도 했다.
‘시카고 타자기’는 남은 9회부터 마지막 16회까지는 기존 8시 시간대에서 8시 30분에 방송된다.
‘시카고 타자기’에 이어 방송되고 있는 ‘윤식당’과 ‘SNL코리아 시즌9’도 각각 30분씩 늦게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번주를 시작으로, ‘윤식당’은 금요일 밤 9시 50분, ‘SNL코리아 시즌9’는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시카고 타자기’ 9, 10회는 ‘황금연휴’를 맞아 오는 12일, 13일 8시 30분에 각각 방송된다.
‘시카고 타자기’는 유아인-임수정의 로맨스에 유아인-고경표의 브로맨스까지,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시카고 타자기’ 7, 8회에서 유아인은 ‘유령’ 고경표로부터 전생의 이야기를 듣고 혼란에 빠져 고경표를 냉정하게 밀어냈다. 이에 상처받은 고경표는 유아인을 떠나게 된다. 또한 유아인의 의도치 않은 독설에 등을 돌린 임수정은 유아인을 차갑게 대하고, 결국 유아인은 슬럼프를 극복하지 못하고 글쓰기를 놓아버리게 된다.
1930년 전생에 문인이자, 동지이자, 연인이었던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세 사람 중 고경표만 환생하지 못한 이유와 전생에서의 마지막 기억을 찾기 위해서는 유아인의 소설이 꼭 필요한 고경표. 유아인은 고경표의 부탁인 소설을 다시 쓸지, 등을 돌린 임수정과의 관계는 어떤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흥미로운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 분)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이자 ‘진짜유령’으로 밝혀진 ‘유진오’(고경표 분), 한세주의 첫 번째 팬이자 작가 덕후 ‘전설’(임수정 분) 세 남녀가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다. tvN '응급남녀', KBS '공항 가는 길' 등을 연출한 김철규 PD와 MBC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의 극본을 맡아 남다른 필력을 선보인 진수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후반부 스토리를 앞두고 있는 ‘시카고 타자기’ 제작진은 “한세주와 유진오가 함께 소설을 써나가며 풀어질 전생의 이야기와 그 소설의 끝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전설에게 마음이 움직이는 한세주와 전설,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유령 유진오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본격적인 스토리가 제 2막인 후반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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