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9회...김재원, 최고형을 말하다...고인범 "내가 당할줄 알았냐"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8회 시청률 11.7%...후속 '도둑놈 도둑님' 5월 13일부터 방송

이예진 기자 승인 의견 0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9회 예고편 캡처.

6일 저녁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9회에선 정은 이수경이 뒤늦게 현우 김재원의 진심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재원은 이수경에게 최고형을 말했다.

성준 이태환은 “내가 당할 줄 알았냐”며 당당한 광진 고인범의 태도에 화를 낸다.

지훈 신기준은 자신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던 희숙 신동미의 말에 더욱 상처를 받게 된다.

지난 주 방송된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8회는 시청률 11.7%를 기록했다. 이날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김재원이 검찰에 자진 출두 해 자신의 동생을 이용해 의도적으로 주가를 조작했다고 자수해 이태환은 물론 가족들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김재원은 무언가 결심한 듯 늦은밤 형섭 김창완을 찾아가 “멀리 떠나게 됐다”며 “상우 좀 잘 부탁한다. 어르신이 상우를 23년 간 키우지 않으셨냐”며 “제가 없을 때 어르신과 가족들이 그 애 옆에 있어 달라”고 부탁하고 떠났다. 이어 김재원은 이수경을 찾아가 작별 인사를 고하며 진심을 전했다.

이후 이태환은 풀려났고, 가족 모두가 어리둥절해 하는 가운데 조무겸 조선묵이 김창완에게 김재원이 전해준 봉투를 전달했다. 그 안에 있는 건 김창완이 김재원에게 팔았던 빌라 등기권리증이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50부작으로 2회만을 남겨 놓고 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후속으로는 5월13일부터 ‘도둑놈 도둑님’이 방송된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룬 드라마로 서현, 지현우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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