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20회 이유리-류수영 동거에 김해숙-송옥숙 '펄쩍...김영철 "그래도 결혼은 시켜야"

'아버지가 이상해' 19회 시청률 25.2%, 주말 드라마 압도적 1위

이예진 기자 승인 의견 0

'아버지가 이상해' 20회 예고편 캡처.

7일 저녁 KBS2TV '아버지가 이상해‘ 20회에선 변혜영 이유리와 차정환 류수영의 동거가 들통나며 양쪽 집안이 발칵 뒤집힌다.

나영실 김해숙은 오복녀 송옥숙과 사돈이 될 수 없다고 펄쩍 뛰고 송옥숙은 류수영게 이유리랑 당장 헤어지라고 소리치는 모습이 예고됐다. 변한수 김영철은 "그래도 결혼은 시켜야 하지 않느냐"고 했다.

‘아버지가 버지가 이상해’ 지난 방송에선 이유리, 류수영 커플의 동거 사실을 안 막내 변라영 류화영이 언니 변미영 정소민과 오빠 변준영 민중에게 오피스텔에서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 놓다 나영실 김해숙에게 들켰다. 기겁한 김해숙은 이유리, 류수영의 오피스텔로 쳐들어갔다.

오복녀 송옥숙도 류수영이 이유리와 같이 같이 있는 사진을 잘못 보내 둘이 사귀는 것을 눈치채고 같은 시각 오피스텔로 달려오며 이유리와 차정환은 최대 위기를 맞았다.

‘아버지가 이상해’ 20회에선 또 정소민이 안중희 이준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다시 이준의 매니저가 되고 싶다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진웅과 김유주 이미도 커플도 갖가지 내, 외적 장벽에 부딪치며 결혼에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전날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 19회는 시청률 25.2%로 압도적인 주말드라마 1위를 기록중이다. 같은 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14.2%,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11.1%,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는 12.2%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아버지가 이상해'에선 김영철이 살인 누명을 써 진짜 이름 '이윤석'을 버리고 친구의 이름 '변한수'로 살 수 밖에 없던 사정도 공개됐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와 든든한 아내 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 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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