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김장훈 욕설과 문희준 신정환 예정화 거짓말 파문의 전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29일 밤 11시

김현주 기자 승인 의견 0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29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어디까지 진실일까? 스타의 거짓말'을 주제로 스타의 거짓말을 둘러싼 풍문에 대해 파헤친다. 

이날 '핫! 풍문'에서는 김장훈 욕설 파문과 문희준 팬들 지지 철회 선언의 전말을 살펴본다. 

기부왕으로도 불리는 가수 김장훈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모 시민문화제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자마자 경찰과 주차문제로 시비가 붙었던 일을 소개하며 비속어를 섞은 욕설을 내뱉었다.

당시 상황를 떠나 추모제 무대에서 차마 입에 담기도 민망한 욕설을 한 김장훈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이후 김장훈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무현대통령 추모공연에서의 제 잘못에 깊이 반성하며 당분간 자숙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라며 반성을 뜻을 표했다.

그룹 H.O.T. 출신 가수 문희준도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20년 팬들을 지지 철회 선언하게 한 건 그의 ‘명백한 거짓말’ 때문?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혼전임신 거짓말 등을 이유로 '문희준 지지 철회 성명서'를 발표하고 앞으로 문희준의 모든 활동에 보이콧을 선언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성명서에 따르면 “문희준은 자신의 방송국 출퇴근길에 와달라고 요구했고 월차를 내기 힘들다는 팬들에게 ‘월차도 못내는 회사를 왜 다녀요’라며 모욕했다” 고 주장했다. 

또한 “혼전임신이 아니라고 했지만 문희준의 부인인 소율이 결혼 후 3개월 만에 출산을 하며 거짓말을 했으며, 콘서트에서 가사 프롬포터를 보고도 가사를 틀리고 성량이 부족해 팬들에게 부르도록 마이크를 유도하는 행위 등을 했다”고 문희준을 비난했다.

이외에도 “수십 년간 방송과 인터뷰 등에게 장우혁을 언급하며 그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조성하게 했다”며 “시청률 공약으로 H.O.T. 재결합을 운운하며 경솔한 행동을 보였고, 조악한 품질의 팬상품을 판매하였으며 카드결제와 현금영수증 발행을 거부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예능 천재'로 불리며 가요계를 비롯, 예능에서도 최고의 주가를 올렸던 신정환의 거짓말도 화제에 오른다. 

'뎅기열 거짓말 논란'으로 한차례 소란을 벌였던 신정환이 7년의 공백을 깨고 새 소속사와의 계약을 발표하며 복귀 소식을 알렸다. 

'자숙을 더 해야 한다'와 '그만하면 됐다'는 누리꾼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는 상황에서 과연 신정환은 복귀할 수 있을까? 신정환의 7년 만의 복귀 향방을 풍문쇼에서 낱낱이 분석한다.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예정화 또한 한 장의 사진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섰다.

화보 촬영 사진 속 예정화가 들고 있는 꽃 가지는 박물관에서 특별전을 열 정도로 의미가 남다른 '와룡매'로 확인된 것. 

출입금지 울타리 안에 들어가 사진을 찍은 것까지 드러나면서 누리꾼들은 물론 문화재청도 공개적으로 비난에 나섰다. 여기에 예정화 측의 1차 해명과 2차 해명의 내용이 번복되며 불신을 키우고 말았다. 

'사랑 때문에 거짓말에 휩싸인 스타들'로는 부드러운 미소의 대명사 배우 류시원과 야구계 승리의 여신 고 송지선 아나운서의 이야기를 다룬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29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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