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류수영 냉전 끝! 결혼?! 이준, 정소민 향한 마음은?
'아버지가 이상해' 28회 시청률 30.1%...민진웅, 공무원 시험결과 발표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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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30회 예고.<사진=KBS2TV> |
10일 저녁 ‘아버지가 이상해’ 29회에선 류수영과 이유리가 각자 엄마들과 냉전 모드에 돌입하고 김해숙은 이유리에게 크게 서운함을 느낀다.
하지만 이날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에 앞서서는 류수영과 이유리의 웨딩사진이 공개돼 둘이 마침내 결혼식을 올리게 될 것임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선 류수영과 이유리는 두 손을 꼭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어 행복한 기운이 물씬 느껴진다.
차정환과 변혜영은 그동안에 겪은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대학교 선, 후배 사이인 둘은 헤어진 지 8년 만에 동창회 자리에서 재회, 이후 방송국PD와 방송에 출연한 로펌 변호사로 만나 으르렁대다 다시 연인이 됐다.
결혼은 우선순위가 아니라던 이유리는 만남과 헤어짐을 오가며 결국 결혼을 결정했다. 결혼 인턴제라는 제도를 만들어 1년간의 생활을 먼저 진행한 후 지속 여부를 이어가기로 해 흥미진진함을 예고했다.
특히 류수영과 이유리는 무엇보다 각각 건물주와 세입자인 양가 부모님들의 원수와도 같은 사이도 뛰어넘었으며 간절하고 이성적인 설득 끝에 승낙을 받아냈다.
이날 ‘아버지가 이상해’ 29회에선 또 애써 정소민을 의식하지 않으려는 이준과 그런 이준이 낯선 정소민 사이에는 어색함이 감돈다. 드디어 민진웅의 공무원시험 합격자 발표날, 집안은 초긴장 상태가 되는데...
지난 주 ‘아버지가 이상해’ 28회에선 이준이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정소민을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버지가 이상해’ 28회 시청률은 31.0%를 기록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김영철과 든든한 아내 김해숙, 개성만점 4남매 민진웅-이유리-정소민-류화영의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 이준이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주말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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