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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마돈나 김연자. /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
복면가왕 영희가 2연승에 성공했다. 핑클 옥주현으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영희는 도전자 엔카의 여왕 복면가왕 마돈나 김연자를 최종 가왕결정전에서 이기고 62대 복면가왕 자리를 사수했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 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왕 영희와 이에 도전하는 복면가왕 마돈나, 롤러보이, 퀴리부인, 플라밍고 등 4명의 복면가수들의 가왕 쟁탈전이 벌어졌다.
2라운드 첫번째 무대는 복면가왕 마돈나와 롤러보이 맞대결로 꾸며졌다.
먼저 나선 복면가왕 마돈나는 미야 '진달래꽃'을 선곡해 파워풀한 여성보컬을 과시했다.
이에 맞선 복면가왕 롤러보이는 이지(izi)의 '응급실'을 선곡해 멜랑꼴리한 남성 보컬로 승부수를 띄웠다.
복면가왕 판정단의 선택은 복면가왕 마돈나였다. 마돈는 57대 42로 복면가왕 롤러보이를 이기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복면가왕 롤러보이의 정체는 어반자카파 박용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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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롤러보이 어반자카파 박용인. |
2라운드 두번째 무대에서는 복면가왕 퀴리부인과 플라밍고가 맞붙었다.
먼저 무대에 선 복면가왕 퀴리부인은 윤하 '오늘 헤어졌어요'를 비장의 카드로 들고 나와 애절한 보컬을 선보였다.
복면가왕 플라밍고가 들고나온 비장의 무기는 부활의 '희야'였다. 플라밍고는 절절한 감성과 파워풀한 보컬을 과시하며 판정단을 매료시켰다.
판정 결과 복면가왕 플라밍고가 60대 39로 복면가왕 퀴리부인을 꺽고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가면을 벗은 복면가왕 퀴리부인의 정체는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간미연이었다.
판정단원 카이는 간미연에게 "뮤지컬에 최적화된 목소리를 가졌다. 뮤지컬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했고, 간미연은 "뮤지컬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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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퀴리부인 간미연. |
3라운드 대결에서는 복면가왕 마돈나와 플라밍고가 가왕 도전권을 놓고 맞붙었다.
먼저 나선 복면가왕 마돈나는 정훈희 '꽃밭에서'를 마지막 비장으 카드로 들고 나와다. 복면가왕 마돈나는 1,2 라운드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탁월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연예인 판정단 유영석과 이윤석은 복면가왕 마돈나의 꽃밭에서를 들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복면가왕 플라밍고는 넥스트의 'Here, I stand for you'를 가왕 도전곡으로 선택했다. 플라밍고는 저음과 샤우팅 고음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컬로 판정단을 다시한번 매료시켰다.
판정단의 선택은 복면가왕 마돈나였다. 복면가왕 마돈나가 58대 41로 복면가왕 플라밍고를 꺽고 가왕 도전권을 획득했다.
가면을 벗은 복면가왕 플라밍고의 정체는 록밴드 야다, 플라워 출신 가수 전인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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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플라밍고 전인혁. |
가왕 사수전에 나선 복면가왕 영희가 2연승 노림곡으로 선택한 노래는 서지원 '내 눈물 모아'였다.
판정단의 최종 선택은 복면가왕 영희였다. 복면가왕 영희가 마돈나를 이기고 2연승에 성공하며 제62대 복면가왕 자리를 사수했다.
가면을 벗은 복면가왕 마돈나의 정체는 엔카의 여왕 김연자였다.
mbc 일밤 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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