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부녀관계 시작..최수종 과거 살인죄 마지막 장애물 되나

김지연 기자 승인 의견 0


[스타에이지=김지연 기자]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수일 역)과 유이(도란 역)가 애틋한 관계를 이어간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조심스럽게 발전하기 시작한 최수종과 유이의 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은 자신을 붙잡는 유이로 인해 집에 남게 됐다. 유이가 최수종을 "아빠"라고 부르는 모습을 정재순(병금 역)에게 들킬 뻔 했지만 정재순의 치매 증상으로 인해 넘어갔다.

하지만 최수종이 유이를 돕기 위해 자택 안으로 들어오는 등의 모습을 보이자 윤진이(다야 역)는 불만 가득한 의사를 표현했다. 윤진이는 또 밤에 몰래 집 밖으로 나서는 유이를 보고 의미심장한 얼굴을 하기도 했다.

최수종과 유이는 이제 막 아버지와 딸의 관계를 시작한 사람들이다. 최수종이 고의는 아니었지만 과거 윤진이의 아버지를 죽게 한 장본인이라는 것이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두 사람에게 닥칠 위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최수종, 유이, 이장우, 나혜미, 윤진이, 정은우, 박성훈, 이두일, 임예진, 정재순, 박상원, 차화연, 이혜숙, 진경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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