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흥행 왕좌 내려올까?
‘사냥’ ‘굿바이 싱글’ 오늘(29일) 개봉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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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김재범 기자] SF 재난 블록버스터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개봉 후 일주일째 국내 박스 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29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8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6만 2830명을 동원하며 박스 오피스 1위를 지켰다.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12만 1932명.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1996년 개봉해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인디펜던스 데이'의 속편이다. 전편을 연출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대부분이 모두 복귀했다. 영화는 전편의 스토리 이후 20년이 지난 후의 지구와 다시 한 번 지구를 침공하는 외계인들의 얘기를 그린다. 개봉과 동시에 전편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적인 흥행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29일 개봉하는 한국 영화 두 편이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의 흥행 왕좌를 노릴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현재 사전 예매율로 보자면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7.4%로 3위에 오른 반면, ‘사냥’이 29.3%로 1위, ‘굿바이 싱글’이 18.9%로 2위다.
한편 같은 날 국내 박스오피스 2위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로 3만 6535명을 동원했다. 3위는 '아가씨'로 2만 8459명을 끌어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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