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 민낯 미녀는 진지희, 오연서는?
박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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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메가박스 플러스엠) |
[스타에이지=박여훈 기자] 영화 ‘국가대표2’의 여배우들이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6일 진행된 영화 ‘국가대표2’ 제작보고회에는 김종현 감독과 배우 수애 오달수 오연서 하재숙 김슬기 김예원 진지희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슬기는 촬영에서 민낯으로 연기에 임했던 배우들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진지희의 민낯을 극찬했다. 그녀는 "민낯의 최강자는 진지희였다. 자체발광 피부를 가지고 있어서 이길 수 없었다. 다들 촬영할 때는 얼굴에 신경 쓰지 않고 연기를 열정적으로 했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사실 오연서가 (제작보고회 대기실에)들어올 때 가장 놀랬다. 머리를 붙이고 샤방샤방하게 오는 모습이 아주 아름다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배우들은 180일 동안 함께 힘든 촬영을 하면서 '동지애'를 느낄 정도로 친해졌다고 말하면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도전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수애, 오연서, 김슬기, 오달수, 하재숙, 진지희 외에도 실제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출연한다. 8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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