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 김선달’, 유승호가 드디어 통했다
지난 6일 개봉 이후 흥행 1위 질주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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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김재범 기자] 유승호의 티켓 파워가 제대로 통하고 있다. 영화 ‘봉이 김선달’이 극장가에 흥행 왕좌를 확실히 틀어쥐었다.
1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하루 동안 '봉이 김선달'은 전국에서 총 9만 868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6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14만 7075명.
‘봉이 김선달’은 구전 설화로 전해지는 ‘대동강도 팔아 먹은 희대의 사기꾼’ 김선달을 주인공으로 한다. 유승호가 주인공 김선달을 연기하고 고창석 라미란 등 충무로 최강 신스틸러들이 뒤를 받친다. 여기에 대세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합류했다. 또한 카리스마 배우 조재현이 극 전체의 흐름을 쥐고 있는 악역으로 등장한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6만 1644명을 동원한 ‘도리를 찾아서’가 차지했다. 3위에는 5만 6230명을 끌어 모은 '굿바이 싱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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