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흥행 1위 ‘나우 유 씨 미2’ vs ‘부산행’

박스오피스와 사전 예매율 각각 1위 ‘경쟁’

김재범 기자 승인 의견 0

[스타에이지=김재범 기자] 할리우드 영화 ‘나우 유 씨 미2’와 개봉 예정인 한국산 좀비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 흥행 투톱 모양새가 두드러지고 있다.

1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2'는 14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15만 829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유료 시사회 및 전야 개봉 포함 누적 관객 수는 65만 7690명.

하지만 오는 15일과 16일 그리고 17일 ‘부산행’이 대규모 유료시사회를 예고하고 있어 순위 변동 여지는 충분하다. 최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부산행’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고 이에 힘입어 15일 오전 10시 기준 사전 예매율 37.1%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나우 유 씨 미2’는 26.3%로 ‘부산행’과 10%P 넘게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봉이 김선달’로 6만 6621명, 3위는 ‘도리를 찾아서’로 4만 6038명을 끌어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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