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커스뉴스

[스타에이지=박송이 인턴기자] 배우 수애가 영화 ‘국가대표2’에 함께 출연한 박소담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국가대표2’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김종현 감독 및 수애 오연서 하재숙 김예원 김슬기 진지희가 참석했다.

수애는 "박소담과 함께한 분량이 많지 않아서 교감을 나눌 시간이 부족했다“면서 ”하지만 마지막 장면 촬영하면서 교감할 때 친숙하고 수월한 느낌을 받았다. 좋은 배우란 느낌이 강했다”고 전했다.

수애가 언급한 마지막 장면은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리지원(수애)과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가 된 동생 리지혜(박소담)과 만나 경기를 펼치는 내용이다.

수애는 “그 장면을 찍으면서 일단 대본에 충실하려고 했다”면서 “그 내용을 이해하려고 감독님께 많이 물어봤다. 조금 의견이 다른 부분은 무조건 재촬영하며 공을 들였다. 과하지 않지만 애틋하게 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국가대표2’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아이스하키팀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에 대한 얘기를 그린다. 

다음 달 10일 개봉한다.

스타에이지 박송이 인턴기자 parksongyi87@gmail.com 박송이 인턴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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