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스타에이지=김수연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과거 박미선이 아닌 임미숙에게 먼저 대시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2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 이봉원은 “내가 활동할 당시 여자 개그맨 중에 얼굴이 예쁜 여자가 박여사(박미선)와 임미숙 둘 뿐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봉원은 “박여사는 데뷔 전이었다”면서 “임미숙이 동기이고 같은 코너도 하다 보니 예쁘고 그래서 ‘시집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날 ‘됐어’라며 내게 거절하더라”면서 “나 역시 ‘관둬’라고 맞받아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말은 들은 김학래는 “넌 왜 노력을 안하냐”라면서 “데려가지 그랬냐”고 혼을 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스타에이지 김수연 기자 7220828@hanmail.net 김수연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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