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태평륜’ 국내 단관 개봉…“‘중국판 타이타닉’ 국내 공개된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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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김수연 기자] 오우삼 감독 송혜교 주연의 중국 영화 ‘태평륜’이 드디어 국내에서 개봉한다.
2일 시네마차이나 서울은 국내 영화관 중 유일하게 영화 ‘태평륜’을 상영한다고 전했다.
오우삼 감독이 연출을 맡고 송혜교 장쯔이 금성무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태평륜’은 1940년 중국에서 일어난 태평륜호 침몰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영화는 총 2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는 ‘파트1’에 해당한다. 출연 배우들이 태평륜호에 탑승하기 전까지의 내용을 그린다.
영화는 중국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 개봉은 오는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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