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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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
[스타에이지=박여훈 기자] 배우 이시영이 ‘진짜사나이’의 특급 에이스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2'에는 10인(박찬호 김정태 양상국 이태성 박재정 줄리안 이시영 솔비 서인영 서지수)의 해군 부사관 후보생 도전 다섯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야간 비상훈련을 겪었다. 비몽사몽한 상태로 훈련에 임한 이들은 마지막으로 ‘부사관이 긍지’를 읊으면서 훈련을 마무리하기에 이르렀다.
서인영, 김정태, 서지수 등은 아직 ‘부사관의 긍지’를 외우지 못한 탓에 립싱크를 하면서 상황을 모면하려 했다. 하지만 부사관은 이를 귀신 같이 잡아냈고 서인영과 서지수에게 각각 ‘부사관의 긍지’를 외워보라고 했다. 역시나 두 사람은 입도 떼지 못하고 부사관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때 후보생들을 구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에이스 이시영이었다. 그는 '부사관의 긍지'가 아닌 한 단계 더 높은 암기를 요하는 '부사관의 책무' 미션을 받았다. 처음엔 긴 부사관의 책무에 당황한 듯 보였으나 차분하게 한 문장씩 읊어나갔다.
이시영은 한 글자도 틀리지 않고 모두 외워 동기들은 물론 소대장마저 당황케 했다. 신들린 이시영의 암기력이 또 하나의 명장면을 탄생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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