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현빈, 강소라 이야기에 만개 웃음
현빈, 영화 '공조' 제작보고회 참석 "강소라와 조심스레 알아가는 중"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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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정우재 기자] 배우 현빈이 강소라와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등장해 입장을 밝혔다.
현빈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공조' (감독 김성훈) 제작보고회에참석해 하루 전 보도된 강소라와의 열애설에 대해 "천천히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현빈은 "아무래도 여러 상황을 봤을 때, 제 개인적인 이야기가 화두가 되는 게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말을 아껴야 하는 케이스인 것 같다"면서 "감독님을 비롯해 열심히 일하셨던 분들과 영화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첫 공식 석상이라 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은 실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강소라와) 서로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고, 막 시작해서 조심스러운 부분이다"며 "천천히 조심히 서로 잘 알아가려고 하고 있다.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열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현빈과 강소라는 지난 10월 업무 관계자들과의 자리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배우 선후배로서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과정에서 친분이 쌓였으며 최근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양 측은 열애설 보도 이후 "시작하는 두 사람을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주시고 앞으로 두 사람의 연기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다.
'공조'는 2017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영화 '공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현빈 / 출처 = 겟잇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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