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Movie] 역대급 뮤지컬 애니 '씽(Sing)'
할리우드 배우들이 직접 부른 64곡의 레전드 팝송의 향연, 꿈을 향한 감동 스토리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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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지난 21일 개봉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애니매이션 뮤지컬 영화 '씽(Sing)'이 24일 한국 영화 ‘마스터’에 이어 예매율 2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씽'은 한때 잘 나갔던 문(Moon) 의 극장을 되살릴 대국민 오디션에 참여한 소울 넘치는 동물들이 자신만의 꿈과 노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씽’은 개봉 나흘만인 24일 12시 현재 누적관객수 11만명, 예매 관객수도 15만명을 넘어섰다.
‘씽’은 64곡의 레전드 팝송의 향연과 꿈을 향한 감동 스토리로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튜 맥커너히, 리즈 위더스푼,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토리 켈리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직접 부른 노래로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미니언즈‘,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제작사 일루미네이션은 올 겨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대미문의 오디션에 참가한 동물들의 꿈과 도전을 할리우드 최고 스타들이 노래한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으로 돌아왔다.
모든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행복한 힐링’이라는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본래의 주제 의식을 ‘씽’에서도 여전히 유지했다.
일루미네이션의 설립자이자 CEO인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는 “씽은 꼭 내 얘기 같으면서도 재미있고 공감가고 신나는 영화이다. 등장인물은 모두 동물이지만 실은 사람이고, 그들 모두는 우리가 살면서 때때로 한번씩 겪게되는 문제들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든 슬럼버즈’, ‘마이웨이’ 등 살면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64곡에 달하는 익숙한 ‘씽’의 팝송들은 새롭게 편곡돼 원곡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귀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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