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 천하 열렸다...[영상]
엠마스톤, '라라랜드'로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분 여우주연상 수상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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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엠마스톤(Emma Stone)이 8일(현지 시각) 개최된 제 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엠마스톤의 골든글로브 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엠마 스톤은 수상 소감을 통해 가족에게 먼저 감사의 말을 전한 후 "희망과 창의력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다. 문을 닫은 창작자나 포기하고 싶은 사람과 기쁨을 나눈다"며 창조적인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 이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엠마스톤이 출연한 영화 '라라랜드'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7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엠마 스톤과 함께 주연을 맡은 배우 라이언 고슬링은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감독 다미엔 차젤레는 감독상을 차지했다. '라라랜드'는 각본상(다미엔 차젤레), 음악상(저스틴 허위츠), 주제가상까지 휩쓸었다.
라라랜드는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에서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이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만난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뮤직 로맨스다. 아름다운 LA의 사계절 아래 감미로운 선율의 음악과 다채로운 색채의 향연, 화려한 의상과 최고의 프로덕션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황홀경으로 이끈다.
1988년생인 엠마스톤은 2007년 폭스의 TV 시리즈 ‘드라이브’에서 바이얼릿 트림블 역으로 여러 에피소드에 출연했으며 같은 해에 공개된 영화 ‘슈퍼배드’로 영화에 데뷔했다.
‘하우스 버니’(2008), ‘고스트 오브 걸프렌즈 패스트’ (2009), ‘페이퍼맨’(2009) 등에 출연했으며 2010년 ‘이지 A’에서 주연을 맡아 제20회 MTV 무비 어워즈 최고의 코믹연기상을 수상했다.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부문)에 후보로 올랐지만 수상은 하지 못했다.
엠마스톤은 2011년에는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와 ‘헬프’에 출연했으며 2012년에는 영화 ‘스파이더맨 영화 시리즈’를 리부트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그웬 스테이시 역을 맡았다.
2013년에는 ‘갱스터 스쿼드’에, 2014년에는 그웬 스테이시 역을 맡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 출연했다.
엠마스톤은 ‘라라 랜드’로 2016 베니스 영화제에서 볼피컵 여우주연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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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BC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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