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마,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전기...아카데미 주제가상

KBS 1TV 독립영화관 셀마, 2015년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가 뽑은 올해의 영화

이예진 기자 승인 의견 0

26일 밤 0시 KBS1TV 독립영화관에선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전기를 다룬 영화 ‘셀마’가 방송됐다.

2015년 7월 개봉한 에바 두버네이 감독의 영화 ‘셀마’는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이 뽑은 올해의 영화다. 2015년 87회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았다.

셀마는 특히 마리루터 킹 목사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데이빗 오예로워의 연기가 빛나는 작품이다.

1964년, 노벨위원회는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한다.

앨라배마 주 셀마에서는 흑인 투표권에 대한 방해가 극심해져 가고 마틴 루터 킹은 존슨 대통령을 찾아가 자유로운 투표를 보장해줄 것을 요구하지만 거절당한다.

1965년 마틴 루터 킹은 투표권 운동의 도화선이 될 셀마로 찾아가 행진을 계획하지만 경찰의 탄압으로 감옥에 수감되고 만다.

“먼저 간 이들이 말합니다. 더는 안 돼!” “더 이상은 기다릴 수 없습니다!” 역사를 바꾼 위대한 행진을 영화 ‘셀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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