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편 마지막집, 나이트메어·스크림 만든 공포 영화 거장의 데뷔작
왼편 마지막 집, 슈퍼액션 방송...데니스 일리아디스 감독 2009년 개봉작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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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저녁 11시 20분 미국 공포 영화의 거장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데뷔작을 리메이크한 2009년 개봉작 데니스 일리아디스 감독의 ‘왼편 마지막 집’이 슈퍼액션에서 방송됐다.
2015년 작고한 웨스 크레이븐 감독은 1972년 저예산 공포영화 ‘왼편 마지막 집’으로 데뷔해 ‘공포의 휴가길’ ‘악령의 리사’로 사랑받았으며 ‘나이트메어’, ‘스크림’ 등으로 세계적 공포 영화감독으로 거듭났다.
2009년 개봉한 영화 '왼편 마지막 집'은 데니스 일리아디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토니 골드윈, 모니카 포터, 사라 팩스톤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 '왼편 마지막 집'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딸에게 끔찍한 범죄를 가한 자들을 외딴 산장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부모가 그들과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게 되는 내용의 서스펜스 스릴러물이다.
사고로 아들을 잃은 콜린우드 부부는 새로운 출발을 위해 딸과 함께 산장으로 휴가를 떠나고 친구를 만나러 외출한 딸이 연락이 끊기게 된다.
딸을 기다리던 부부는 산속에서 길을 잃은 낯선 방문객들을 맞게 되고 이들이 딸에게 끔찍한 범죄를 가한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평범했던 두 부부의 무서운 복수가 시작된다.
리메이크된 ‘왼편 마지막 집’은 평범한 가족들이 펼치는 복수와 범인들의 범죄가 원작 이상으로 치밀하고 생생하게 묘사돼 완성도 높은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로 재탄생됐다.
아버지와 범인의 사투 장면은 극한의 긴장감을 자아내며 범인을 향한 아버지의 일격은 통쾌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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