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한예리 "대학 시절 무용만 하루 10시간씩"

성유정 기자 승인 의견 0
(사진=JTBC)

[스타에이지=성유정 기자] 배우 한예리가 치열했던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한예리는 4일 오후 경기도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제작 드림 이앤엠 드라마하우스)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전공이 무용이었다. 무용 빼고는 아무것도 생각 못 할 정도로 열심히 살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예리는 "마치 태릉 선수촌 운동선수처럼 하루 10시간씩 꼬박 무용 연습만 했었다"며 "그런 부분들이 지금 연기하고 있는 윤진명과 닮아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꿈 이전에 목표를 쫓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목표를 꿈으로 착각하거나 그게 전부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며 "마음의 여유가 사치 일수도 있겠지만 한 번은 진명이처럼 맥주 한 잔 마시면서 마음의 여유도 찾고 하루를 점검해보는 그런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여대생 밀착 동거드라마다. '연애시대' 박연선 작가가 집필을, '사랑하는 은동아'의 이태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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