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마지막 10월 모의고사, 수학 나형 어렵고 영어 쉬었다

이예진 기자 승인 의견 0
사진=포커스.

[스타에이지=이예진기자] 11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전 마지막 모의고사인 10월 모의고사에서 수학은 어렵고 영어는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메가스터디에 따르면 이번 모의고사의 1등급 체감지수는 국어 92점, 수학 가형과 나형 각 92점, 87점, 영어 97점이다. 

2등급 체감지수는 국어 87점, 수학 가형 86점, 수학 나형 72점, 영어 93점이다.

이번 모의고사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한국사 응시를 필수로 하고, 수학영역에서 학생의 희망에 따라 가형, 나형 문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등급 커트라인은 국어, 수학, 경제, 법과정치, 사회문화 등의 1등급, 2등급, 3등급의 각각의 모의고사 점수를 확인해 원점수와 표준점수에 대한 백분위를 산정하면 된다.

이투스, 진학사, 유웨이, 메가스터디, 비상교육, 종로학원하늘교육, 대성 등 모의고사 풀서비스 사이트를 확인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먼 모의고사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 및 한문(아랍어Ⅰ, 베트남어Ⅰ 제외)영역을 평가했다 .서울에서 259개교 9만5000명, 전국 1840개교 50만명이 참여해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5교시에 걸쳐 실시됏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모의고사는 오는 11월17일에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고3학생들이 마지막으로 치르는 모의평가다.

 성적처리기관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며,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26일에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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