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커스)

조윤선(5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프로농구 2016-2017시즌 공식 개막전 시구자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과 전주 KCC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와 비선 실세 개입 의혹을 사고 있는 미르·K스포츠재단에 김종 제2차관이 최순실씨, 차은택씨 등과 함께 의혹의 실체로 지목되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조윤선 장관은 최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르·K스포츠재단이 박 대통령의 퇴임 이후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박근혜 대통령이 퇴임 이후 미르재단이나 K스포츠재단에 관여할 일은 없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