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진 CJ 악재...이번엔 홈쇼핑 '불똥', 간판 쇼호스트 류재영, 최창엽과 '히로뽕' 혐의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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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CJ오쇼핑 간판 쇼핑호스트 류재영(위), 배우 최창엽. |
[스타에이지=이예진 기자] CJ오쇼핑의 간판 쇼핑호스트 류재영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16일 스포츠조선은 류재영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최근 남부지검에 구속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류재영은 지난 9월 구속 송치된 최창엽의 지인으로, 이들은 함께 투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재영은 현대홈쇼핑을 거쳐 2005년부터 CJ오쇼핑 쇼핑호스트로 활동하며 예능 등 방송과 강연 활동도 해 왔다.
4000억 매출 신화의 주인공으로 CJ오쇼핑 쇼핑호스트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었다.
류재영은 10월부터 CJ오쇼핑을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도 휴면 상태다.
한편 지난달 5일 구속된 배우 최창엽은 첫 재판 일정을 기다리고 있다. 최창엽 측은 모든 범법 행위를 인정하며 초범인 점 등 정상참작을 호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창엽은 9월 서울 신림동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거돼 10월 5일 서울 남부지검으로 구속 송치됐다.
최창엽은 지난 5월 지인과 함께 강남 모처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2011년 KBS 예능 프로그램 '휴먼서바이벌 도전자'로 방송 데뷔한 최창엽은 지난 1월에 출연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를 통해 고려대에 입학해 CJ E&M 예능PD 인턴 과정을 수료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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