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S] '싱글라이더' 공효진, 웃는듯 안웃는듯 '시크함'

공효진, 16일 영화 '싱글라이더' 제작발표회 참석

정우재 기자 승인 2019.03.05 13:50 의견 0

[스타에이지] 충무로 대세 배우 공효진이 1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 제작 퍼펙트스톰필름, BH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월에 섰다.

영화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 등이 출연한다.

공효진은 극중 새로운 꿈을 찾고 싶은 재훈(이병헌 분)의 아내 '이수진 역'을 맡았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공효진은 호주에 2년 정도 살았다는 설정으로 인해 영어 연기와 함께 극 중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장면을 선보인다.

이에 대해 공효진은 "바이올린이란 악기가 쉽게 볼 악기가 아니더라. 피아노 같은 악기는 연주하는 척을 하면서 손은 대역을 쓸 수 있지만, 바이올린은 얼굴 근처에 항상 악기가 있어야 해서 대역을 쓸 수가 없었다"며 "필사적으로 노력해서 영화 속 바이올린 연주 장면을 직접 연기했다"고 밝혔다.

영화 '싱글라이더'는 2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영화 '싱글라이더' 주연을 맡은 배우 공효진 / 출처 = 겟잇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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