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박진영, 김건모 활동 당시 무슨 역할을?...토니안 핑크빛 만남도...

'미우새' 박진영, 김건모 어머니에게 감사의 영상편지...데뷔 전 김건모 백댄서로 활동

정우재 기자 승인 의견 0

가수이자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활동하며 한 기획사의 대표로 성장한 박진영이 김건모의 어머니에게 감사의 영상편지를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진영은 데뷔하기 전 김건모의 백댄서로 활동했고, 백댄서 활동 당시 김건모 어머니가 박진영을 아들처럼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밤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K팝스타6’ 녹화현장을 찾아간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진다.

‘K팝스타6’ 애청자로 알려진 박수홍은 이날 녹화현장을 찾아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을 만났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박수홍을 보자마자 "'미운우리새끼' 방송을 너무 잘 보고 있다"며 과거 김건모 어머니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데뷔 전 김건모의 백댄서로 활동했다. 박진영은 "밤늦은 시간에 들어가도 항상 따뜻한 밥 지어주셨다. 어머니를 방송 볼 때 마다 그때 감사함이 생각난다"며 즉석에서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건모 어머니는 "박진영은 그 당시에도 춤으로 끝날 사람은 아닐 것 같았다. 춤은 우리나라에서 아주 독보적인 존재"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첫인상이 사람의 형상은 아니었다. 보고 깜짝 놀랐다"며 잊혀지지 않는 박진영과의 첫인상 에피소드를 공개하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HOT 출신 토니안은 한 대학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포착돼 스튜디오를 떠들썩하게 했다. 토니안은 이미 지난 방송에서 건강상태가 엉망인 모습을 보여줬기에 토니안의 어머니는 더욱 염려스러운 모습으로 화면을 지켜봤다.

하지만 곧이어 토니안은 병원에서 한 여의사를 만났고, 토니안은 여의사에게 "그럼 바로 나가실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여의사는 “네. 옷 갈아입고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토니안과 여의사는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다. 알고 보니 여의사의 정체는, 과거 어머니가 위중한 상태였을 때 병원에서 어머니를 돌봤던 여의사였다. 그 당시 어머니는 그 여의사를 눈여겨보고 아픈 와중에서도 연락처를 물어봤었다고 전해졌다.

방송 전날인 지난 2일 가수 토니안은 자신의 집을 청소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토니안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수컷하우스 대청소 하는 날! 모든 걸 버리고 무려 3시간째 청소 중"이라는 글과 함께 청소기를 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흰 후드티셔츠에 하늘색 수면바지 차림의 토니안은 "정말 번쩍번쩍 해지는구나! 요즘 청소기들 진짜 좋다"고 덧붙여 평소 보여줬던 귀찮이즘과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앞선 방송에서 토니안의 집은 지저분하기로 입소문을 탄 상태라 이번 대청소로 인해 토니안의 집이 어떻게 변할지 누리꾼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가수 박진영, 김건모 어머니. 여의사와 토니안. / 출처 = SBS '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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