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5개월 후 아빠 김구라와 헤어지는 이유
성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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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아빠본색' 화면 캡처) |
[스타에이지=성유정 기자] MC그리 김동현이 아빠 김구라와의 이별을 앞두고 있다.
김구라는 지난 6일 방송한 채널A '아빠 본색'에서 아들 김동현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구라는 매니저가 이사한 사실을 언급하며 본인 역시 곧 집을 떠날 것임을 밝혔다.
김구라는 "너 생일까지만 있다가 나갈 거다. 그럼 5~6개월 정도 남았다"며 "작년에 집안에 일 생기고 이러면서 엄마하고 약속한 부분도 있고, 너도 또 엄마랑 사는 거 원하지 않냐"고 말했다.
김동현은 "엄마는 혼자 내버려두면 안된다. 누가 돌봐줘야 한다"면서 "이혼 기사 발표 후 (아빠가 혼자 살기로) 결정된 걸로 기억한다. 11월쯤부터 혼자 살고 저는 엄마랑 산다"고 했다.
이어 "(아빠를) 자주 찾아뵐 거다. 동료 연예인들이 많이 와줬으면 좋겠다"며 "특히 김흥국 아저씨와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 그 분도 기러기(아빠) 아니냐"라고 전했다.
김구라는 "아들이 (엄마랑 살기를) 원한다. 동현이가 앞으로 대학도 다니고 활동도 하게 되면 엄마가 봐주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결정한 것"이라며 "아들과는 일주일에 한 번씩 보면 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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