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비-김태희, 비의 세레나데에서 알수 있었다

비-김태희 결혼, 신혼집은 비 자택으로...

정성구 기자 승인 의견 0

[스타에이지=정성구 기자] 비와 김태희의 결혼을 오랬동안 기다려왔을 것이다. 비와 김태희는 2012년 말 열애를 시작해 5년째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 때문에 비와 김태희를 바라보는 팬들은 이들의 결혼 소식이 더욱 궁금했을 것이다.

비와 김태희의 결혼 소식은 반신의하게 터졌다. 그동안 비와 김태희의 결혼 소식은 수없이 많이 붉어졌다. 그만큼 비와 김태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

비는 2012년 모 소셜커머스 광고를 촬영하면서 김태희를 만났다고 한다. 당시에는 비가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을 때였고 김태희는 이미 국민 여신이 된 상황이였다.

비는 처음만난 김태희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광고를 찍은 이후 김태희에게 끊임없는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비의 진정성 있는 표현은 김태희의 관심을 샀다. 결국 김태희는 비의 마음을 허한다.

여기까지가 비와 김태희의 연예스토리다. 그동안 혜어질뻔한 위기도 많았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상황을 잘 버텨냈다. 이제 결실만 남았았다.

가수 비가 3년 만에 신곡 '최고의 사랑'을 발표한 이후 대중들의 관심은 비가 "정말 컴백하는건가?" "정말 기다렸다. 월드스타 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의 컴백에 초점이 쏠렸다.

하지만 갑작스레 비가 결혼을 발표했다. 이미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비의 갑작스런 결혼발표는 첩보작전의 명장면을 보는듯 했다. '최고의 선물' 신곡을 들고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 김태희야 결혼을 발표하다니.

대중들은 '최고의 선물' 눈물 노래에 대해 최고의 세레나다로 받아드린다. 그것도 그럴 것이 '최고의 선물'가사 에서 이미 연인 김태희와의 결혼을 충분히 암시했다. 단지 의심만 있었을 뿐이다.

비는 신곡 '최고의 선물'에서 충분히 힌트를 줬다.  이번 앨범은 비가 김태희와 함께 하기 위해 만튼 '최고의 선물'일지도 모른다.

비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태희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대부분이 싱겁게 끊나는 질문들이었다. 비는 이미 정해진 예식 날짜를 머리에 새기며 한편으론 행복에 미소를 띄웠을지도 모른다.

알게 모르게 비와 김태희의 결혼은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다. 비와 김태희는 국내 연예계의 한획을 그은 절대 스타임이 분명하다. 때문에 대중의 관심이 더욱 쏠렸을 것이다.

비와 김태희의 연예를 오랫동안 지켜왔던 우리는 비와 김태희의 결혼을 축하해 줘야 할듯싶다. 그리고 남들도 모르게 결혼을 준비해왔던 속사정도 충분히 이해해 줘야한다. 이유는 비와 김태희 둘다 남들의 관심을 받는 우리의 스타이기 때문이다.

비와 김태희의 열애 소식을 듣고 비가 최근에 발표한 '최고의 선물'을 여러번 들어봤다. 노래 안에서 비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한가지. 노래로 표현할 수 있는 가수가 노래로 사랑을 고백했다는 사실에 엄지를 보낸다.

끝으로 두분다 정말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아래는 '최고의 선물' 가사다. 노래와 영상을 함께 들어보면 분명 느낌이 다를거라고 생각한다.

힘이 들고 지쳐서 나 쓰러질 때쯤
서서히 내 모든 것을 포기할 때쯤
날 안아준 건 너였어
날 붙잡아준 건 너였어
그랬어 그래 너였어

사람들은 내게 말해
별볼일 없다고
그때 너는 내게 말해
나 밖에 없다고
내가 어떤 상황이던
내가 어떤 방황을 하건
나를 향해 웃어 주는

이 세상이 내게 준 최고의 선물
너와 같이 같은 꿈을 꾸고 파
영원한 너의 이름
가장 큰 기쁨
너와 같이 눈을 뜨고 같은 날 같이 눈을 감고 파

약속할게 온 몸으로 지켜낸다고
약속할게 온 몸으로 널 안아준다고

그 어디든 네가 가면
그 길이 곧 길이 되도록
내 손길 닿을 수 있도록
햇살보다 밝게 웃는 너의 모습에
웨딩드레스 보다 더 하얀 너의 모습에

나 기쁨에 눈물 흘려
그 눈물의 향기를 느껴
나를 향해 걸어오는

이 세상이 내게 준 최고의 선물
너와 같이 같은 꿈을 꾸고 파
영원한 너의 이름
가장 큰 기쁨
너와 같이 눈을 뜨고 같은 날 같이 눈을 감고 파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 위해
영원을 약속해 모든 걸 베베 워워
이 세상이 내게 준 최고의 선물
너와 같이 같은 꿈을 꾸고 파
영원한 너의 이름
가장 큰 기쁨
너와 같이 눈을 뜨고 같은 날 같이 눈을 감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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