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16회, 이준 존재에 공황상태 빠진 변씨 남매들
'아버지가 이상해' 15회 시청률 23.0%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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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저녁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 16회에선 변한수 김영철과 나영실 김해숙이 안중희 이준을 집으로 데려오기로 하고 변씨 남매들에게 통보한다.
충격에 빠진 변준영 민진웅, 변혜영 이유리, 변미영 정소민, 변라영 유화영 4남매는 이준이 집에 들어오는 것을 결가 반대한다.
이준은 자신의 연기를 불안해하는 감독과 작가에게 드라마를 위해서 아버지와 함께 살기로 했다고 말하고 김영철의 집에 입성할 준비를 한다.
이날 ‘아버지가 이상해’에선 또 류수영 차정환이 엄마인 오복년 송옥숙의 계획으로 연인 이유리가 아닌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모습이 그려진다.
전날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 15회 시청률은 23.0%를 기록했다. 이날 ‘아버지가 이상해’에선 이준의 존재와 거처를 두고 김영철과 김해숙의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류수영과 이유리의가 함께 오피스텔에 송옥숙이 갑작스레 등장해 아슬아슬하게 들킬 위기에 처하며 가까스로 상황을 모면한 류수영이 변혜영에게 용서를 구하는 등 재미난 상황이 펼쳐졌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김영철과 든든한 아내 김해숙,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 이준이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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