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조여정 살인혐의 남기애가 뒤집어 썼다...고소영, 조여정 광기 멈출까?
'완벽한 아내' 4회 남겨 놀고 극적 긴장감 고조...3회 시청률 5.7%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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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저녁 KBS2TV '완벽한 아내‘ 17회에선 정나미의 살해 혐의로 이은희 조여정이 체포되려다 엄마 최덕분 남기애가 살인혐의를 자신이 뒤집어 썼다.
강봉구 성준은 사라진 정나미 임세미 핸드폰의 행방을 찾아 냈다. 임세미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조사를 받았던 심재복 고소영은 억울한 누명을 벗게 됐다. 구정희 윤상현은 김원재 정수영 집에서 아이들을 조여정 집으로 데려오고 고소영은 아이들의 안부를 걱정한다.
이날 '완벽한 아내' 마지막엔 고소영과 다시 함께 살고 싶어하는 윤상훈의 전화를 엿들은 조여정이 심재복을 납치해 정신병원에 가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4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완벽한 아내’는 윤상현, 조여정이 제어 불가 폭주극으로 극에 박진감을 더하고 있다.
반드시 성공하고 싶은 욕망과 광기 어린 집착을 숨기며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윤상현과 조여정은 ‘완벽한 아내’ 17회에서도 숨 막히는 활약을 선보였다.
지난주 ‘완벽한 아내’ 16회 시청률은 5.7%. 이날 ‘완벽한 아내’에선 고소영이 임세미의 두 번째 죽음을 목격했다. 고소영은 조여정의 폭행에 중심을 잃고 난간에서 떨어진 임세미를 발견했다.
이날 ‘완벽한 아내’에서는 또 말끝마다 애들을 우선하는 윤상현의 태도에 서러워하며 아이들의 애착 인형을 가위로 잘근잘근 잘라내는 조여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안 윤상현은 집을 떠났고 울먹이던 조여정은 그의 복제폰에서 나미와의 통화를 엿들은 후 돌변해 정나미를 죽게 만들었다.
미스터리 코미디 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고소영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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