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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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
[스타에이지=성유정 기자] 모델 이현이가 남편 홍성기 씨를 공개했다. 남편은 배우 고수를 닮은 훈훈한 외모와 연예인 못지 않은 입담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12일 방송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이현이와 남편이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이현이 남편의 얼굴을 보고 "고수인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S전자 반도체에서 근무한다는 남편은 이현이와의 첫 만남에 대해 "4대4 미팅이었다"고 밝혔다. 다른 친구들이 모두 미모의 모델 양윤영을 택했지만, 남편만은 이현이를 택했다는 것.
남편은 이현이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주변을 밝게 만드는 성격이다"라고, 이현이는 "믿음을 줬다. 안정적인 것에도 끌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편은 "아내 꿈이 대기업 다니는 사람과 결혼하는 거였다더라. 회사에 감사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남편은 수입과 관련해 "아내가 목돈을 벌 때가 있지만, 집을 장만할 때는 연예인보다 내가 대출을 더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재치있는 답변을 내놔 2MC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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