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도끼, 피부가 까만 이유 그리고 자부심

스페인계 필리핀 아버지 혼혈

김수연 기자 승인 의견 0
사진=방송캡처

[스타에이지=김수연 기자] ‘쇼미더머니’로 더욱 유명해진 래퍼 도끼가 자신의 핏줄에 대한 언급을 다시 한 번 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내 인생 Turn up’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도끼 김보성 동호 주우재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끼는 자신이 스페인계 필리핀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임을 전했다.

그는 “외국인 학교에 다녔다”면서 “난 혼혈이었기에 싫었던 적은 없었다. 항상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장면에서 어린 시절 지금과는 많이 다른 도끼의 모습이 담긴 전파를 탔다. 흑인 같은 헤어스타일에 까만 피부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금도 까맸지만 어릴 땐 더 까맸다”고 과거를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 도끼는 최근 억대 외제차를 구매해 보유한 ‘슈퍼카’ 콜렉션이 7대에 이르렀단 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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